17일(현지시각) 미국 태양광 업체 퍼스트 솔라(First Solar)의 주가가 전일 대비 1.5% 상승하며 211억5000만달러(약 28조6889억원)를 기록, 전 세계 시가총액 1위를 차지했다.

중국 기업이 글로벌 시총 1위 자리를 내준 것은 2018년 이후 처음이다.

퍼스트 솔라가 시가총액 1위에 올랐다. / 퍼스트 솔라 웹사이트 
퍼스트 솔라가 시가총액 1위에 올랐다. / 퍼스트 솔라 웹사이트 

 

바이든 정부, 대선 앞두고 연일 ‘중국 때리기’

블룸버그는 이러한 변화의 가장 큰 원인으로 바이든 정부가 추진하는 관세 조치를 꼽았다. 16일(현지시각) 미국 정부는 오는 11월 대선을 앞두고 양면형 태양광 패널에 대한 관세 부과 유예 조치를 폐지한다고 밝혔다. 미국에 수입되는 양면형 패널은 대부분 중국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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