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전기료가 가장 비싸다는 뉴욕주가 해상풍력 프로젝트 3개를 계약했다.
로이터와 블룸버그 등 해외 미디어는 2030년에 뉴욕주 전력 수요의 12%를 제공할 대규모 재생 에너지 조달의 일환으로 3개의 해상 풍력 프로젝트에 조건부 계약을 체결했다고 보도했다.
치솟는 해상풍력 설치비용 때문에 고민하는 뉴욕주
뉴욕주는 미국에서 가장 야심 찬 기후 목표를 갖고 있다. 이번 계약은 2030년까지 전력의 70%를 재생 에너지원으로 대체하려는 뉴욕주의 계획에서 중요하다. 그러나 뉴욕주는 해상풍력발전소의 설치 비용 때문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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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표 editor
hong@impacton.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