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악의 2023년을 보낸 덴마크 풍력에너지 기업 오스테드(Orsted)가 투자자들로 부터 배당 삭감 및 투자 축소에 대한 압박을 받고 있다. 

글로벌 투자은행 번스타인(Bernstein)의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투자자들은 재무제표 개선을 위한 방법으로 배당삭감, 비용절감, 자산 매각 순의 선호도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투자자의 3분의 2는 유상증자에 반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1월, 오스테드는 실적 부진을 이유로 최고재무책임자(CFO)와 최고운영책임자(COO)를 교체한 가운데, 투자자들로부터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재무 개선 전략 발표를 앞두고 있다.

 

미국 진출 통한 사업 확장 노렸지만 크게 실패…3년 새 주가 3분의 1토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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