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현지시각) 열린 테슬라 주주총회에서 심해 채굴 반대 결의안이 저지됐다.

이날 테슬라 주주들은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의 560억달러(약 77조2576억원) 보수 패키지는 통과시켰으나, 해양 생태계를 보호하자는 주주 결의안은 부결시켰다. 

테슬라 주총에서 해양 생태계 보호를 위한 결의안이 부결됐다. / 픽사베이
테슬라 주총에서 해양 생태계 보호를 위한 결의안이 부결됐다. / 픽사베이

 

테슬라 주주들, 심해 채굴 반대 약속 거부

이번 심해 채굴 반대 결의안을 제출한 것은 ESG 행동주의 투자자그룹 애즈유소우(As You Sow)다. 2023년 12월 애즈유소우는 테슬라 측에 심해 채굴 반대 노력에 동참해달라며 ‘심해 채굴 모라토리엄을 지원하는 비즈니스 약속(Business Statement Supporting a Moratorium on Deep See Mining)’에 서명해달라는 주주 결의안을 발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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